트레킹 5일차 베르토네 ~엘레나
트레킹 5일차
코스: 베르토네산장- 아레쉬 -아르미나계곡- 마라트라계곡- 보나티산장- 살레 발 페레- 엘레나산장
마지막에 고도 300미터 올리는거 외엔 대체적으로 편안한 능선길 이다.
능선길 외에 삭스 언덕을 지나고 샤핑 고개 등 세 개의 고개를 넘어 엘레나 산장에 이르는 코스이다.
전날 저녁에 올랐던 산장에서 10분거리에 있는 베르토네 언덕으로 올라가서
몽블랑의 둥그스러움한 봉우리가 에귀 늬와르의 뽀족한 함과 잘대비되는 위치에서
다시 한번 감상하고 트레킹 길을 ~~
보나티 산장까지 가는 길은 사팅 고개를 조금은 힘들게 올라 가는 길과 삭스 언덕능선에 도달아 편한길 두가지로
나누워진다. 편한 능선길을 따라 2시간 가량 걷다보면 아르미나 골짜기에 도달 .
골짜기를 지나 마라트라 계곡을 지나 보나티산장으로
보나티 산장은 위대한 등반가 윌터 보나타를 기리기 위해 세워진 산장이다.
페레계곡을 사이에 두고 TMB루트 중 그랑드조라스에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다.
입구 팻말에 '환영합니다'란 우리말도 쓰여있다.
관광객도 엄청 많았고 규모도 굉장히 크고 럭셔리했다. 그리고 나서
말라트라 골짜기를 지나고 산장에서 1시간정도 내려오면 왼쪽으로 유턴하는 내리막길로 들어선다.
30분정도 가파르게 내려오면 페레 계곡바닥에 도착. 우린 좀더 빠른 길을 선택해서 내려왔다.
페레 계곡을 따라 내려 오면 아르누바 마을로 내려선다.
두팀으로 나눠서 산과 도로로 엘레나 산장까지 이동 .
난 도로 길을 선택했으나 산고도가 높아서 인지 도로길이 구불구불 굉장히 길다.
(차라리 처음부터 도로길로 가지 말고 산길로 엘레나 산장까지 가는게 편한거 같다.)
좀더 빠르게 산장을 가기 위해 엘레나 산장을 바라 보면서 산길로 계속 치고 올라갔다.
중간 중간 돌이 흘들리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엘레나 산장은 이탈리아에서의 마지막 산장으로 프레드바르 방하가 상당히 가깝게 보이는 곳이다.
베르토네 산장에서 아침
베르토네 산장 출발 ~~
베르코네 언덕
언덕에 올라 몽블랑의 둥그스름한 봉우리 감상
삭스언덕 능선 길을 따라 편한한 길로 이동
아르미나 골짜기
휴식을 취하면서 간식
이곳은 외진 곳이라서 그런지 송충이도 많았고 풀같은데 까지가 있는게 많아
조심해야한다.
정상까지 오르는 길이 버스로 이동하는 사람을 배려하다
길을 놓쳐 편안한 길로 못올라가고 치고 올라가는 길로 올라가 힘들었다.
저아래 보나티 산장이 보이고
보나티 산장 중간에 있는 산장
운영 안하고 있었다.(이곳인줄 알고 잘못 감)
보나티 산장
보나티 산장은 페레 계곡을 사이에 두고 TMB루트 중 그랑드조라스에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
산장에서 점심
잠시 휴식
정말 경관이 넘 아름다워 빨리 자리를 뜨고 싶지 않았다.
거센 물살의 마라트라 골짜기를 지나 1시간 정도 내려간다.
잠시 휴식
페레 계곡 바닥을 향해
치고 내려가는 중
페레 계곡 바닥에 있는 아르보 마을에 도착
다시 두팀으로 나눠서 산으로 가는 팀과
도로를 따라 나는 팀으로 진행
드디어 보이는 엘레나 산장
엘레나 산장은 이탈리아에서 마지막 산장이다.
엘레나 산장 역시 규모도 크고 깨끗했던거 같다.
산장에서 저녁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