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B몽블랑트레킹(2019년8월)/트레킹4.5일차

트레킹 4일차 엘리자베타 ~ 베르토네산장 10일

정희 유 2019. 8. 20. 20:19


트레킹 4일차:2019년 8월10일

코스:엘리자베타산장- 콤발호수- 몬테바브르중간능선- 메종비에유 산장- 케이블카 -돌로네- 쿠르마이예르- 베르토네산장


에리자베타 산장에서 콤발 호수까지는 쭉 내리막 코스이다 .

아스팔트를 따라 예니 계곡을 보면서 1시간여를 걷다 보면 왼쪽에 TNB정규코스 오르막이 보인다.


힘든 사람은 아스팔트처럼 잘되어 있는 길을 따라 예니계곡쪽으로 직진해서 버스로 이동해도 된다.

일부는 직진하고 나머진 왼쪽오르막 길인 몬테바브르 중간 능선을 올랐다.


오르막이 계속해서 이어졌지만 전망이 확 트인 능선이고 에니계곡이 발 아래 보이고

능선 고도가 올라 갈 수록 건너편 산들과 가까워진 느낌이 확온다.


능선 정상에는 웅장한 파브르 쿠르마이어 몽블랑산이 보이고

이후 부터 메종비에유 산장까지는 내리막 능선길이다.

아름다운 들꽃과 산들을 바라보면서 즐길 수 있는 구간이다.


메종비에유 산장에서 리프트 타는 곳으로 이동해서 리프트를 타고 다시 케이블카를 타서  돌로네까지 이동 .

돌로네에서 쿠르미이에르 시내마을까지 제법 걸어갔다.


시내에서 점심을 먹으면서 휴식을 취한후 (부족했던 과일도 아이스크림도 먹음) 이동.

베르토네 산장까지는 게속 오르막 길이다.


내리막이 전혀없는 구간으로 산길은 나무가 우겨져 있고  흙길이었다.

하지만 평지가 전혀 없는 구간이라 2시간 여를 힘들게 올라가서 만난 베르토네 산장 .


쿠르마예르에서 고도 800미터 가까이 오르고 만나는 베르토네 산장 , 그동안 일정 중 가장

힘든 구간 중에 하나 이다. 산장은 삭스 언덕 아래 경관을 바라보는 좋은 위치에 있다.


 30명수용규모라 작은 산장이지만 어느 산장이든 마찬가지 였지만 이곳 또한  주변 경광이 정말 아름 다웠다.

 다인실이지만 각 공간에 공용화장실과 샤워실이 있어 사용하기 편했다.

침대 시트도 주고 가격은 다른 산장에 두배 정도라고 하는데 산에서 그정도 대우를 받는 다는건 행운이었다.





아침 식사



 엘리자베타 산장 출발




산장 앞 풍경

이곳에서 콤발 호수까지 쭉 내리막



내리막을 내려오고 나면 예니 계곡을 보면서 평평한 길을 쭉 걷는다 .



힘든 사람은 평평한 길로 1ㅅ간 여를  직진해서 버스로 이동

나머지 사람들은 왼쪽으로 보이는 몬테바브르 중간 능선 산길로 이동



쭉 오르막 ~~



오르막이 계속이어지고 능선길의 고도가 높아질 수록 건너편의 산들과 더 가까워 지고 있는 느낌



능선의 정상에선 파브르 쿠르마이에르 몽블랑산이 눈앞에 보이고


이후 메종비에유 산장까지 내리막 능선길



능선길을 걸으며 아름 다운 풍경에 또 빠지고 감탄을 계속 연발~~










메종비에유 산장 도착 전 휴식을 취하면서 간식타임



메종비에유 산장이 보이기 시작함




메종비에유 산장 풍경


산장 앞쪽으로  리프트 타는 곳이 보인다.




리프트 타는 곳



리프트에서 내린 후 조금 걸어가서 다시 케이블카를 탄다


케이블카 따러 이동


케이블카 타고 내려와서 일행 기다리는 중


폴로네




폴로네에서 쿠르마리에르 시내까지 이동하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림.



쿠르마이에르 시내

 이곳에서 점심


식당들이 단체로 가기엔 좀 역부족해서

그룹 별로 흩어져 먹고 이곳에서 모였다.



시내 입구에서 다시 베르토네 산장으로 가는 길목

 





본격적으로 오르막 2시간 이상을 올라야 한다.


이곳을 오르는 동안은 평지가 거의 없고  무조건 오르막 뿐


웅장한 몽블랑의 산들을 보면서 계속 걸을 수 있으니

힘들어도 지겹지가 않다.





대부분이 나무가 우거져 있고 흙길이라 오르막 일지라도

그늘 속에서 조금 쉬었다 갈 수 있는 공간이 있어 다행이었다.


드딩 저뒤에 보이는 베르토네 산장



베르토네산장





저녁식사 전 산장을 뒤로 하고 10여분 올라서니 베르토네 언덕

몽블랑이 마주보이는 언덕에  모여 몽블랑 정상을 바라보면서~~~


 

구름에 살짝 가려진 몽블랑 정상








산장에서 저녁만찬



어둑해지는 산장 풍경


산장에서 바라다 본 쿠르마이케르 시내 야경